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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 중의 위로와 격려

작성자
yulimorg yulimorg
작성일
2021-02-14 09:05
조회
22

고난 중의 위로와 격려

요한계시록의 핵심 메시지는 인류의 조상 아담이 망가뜨려 놓은 에덴의 행복을 완벽하게 회복해주시는 분이 곧 우리 주 예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한계시록은 예수님께서 이루실 새 하늘과 새 땅의 완전한 행복을 바라보라는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로 가득 차 있습니다. 기독교 초기에 우리 신자들이 수많은 핍박과 불이익과 손실로 인해 고통스러워할 때 예수님은 사도 요한을 통하여 장차 우리가 누리게 될 신천신지의 낙원과 그 행복을 바라보며 살라고 위로하며 희망을 품게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계시록 결론에 도달하면, 우리가 천국에 들어가서 누리게 될 찬란한 행복을 최대한 강조합니다. 그곳은 "더 이상 고통이나 아픔도 없으며, 슬픔이나 눈물도 없으며, 질병도 죽음도 없는 완전한 행복의 낙원"이므로 이곳을 바라보며 살라는 것입니다(21:4).

예수님께서 자기를 소개하실 때 매우 자주 사용하셨던 "처음과 나중"이라는 말은 영원토록 동일하시다는 뜻입니다. "죽었다가 살아나신 분"이라는 말은 오늘도 내일도 여전히 살아계신 주님이시라는 뜻입니다.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사랑은 영원히 변치 않습니다. 그리고 그분의 약속과 그분의 목적도 여전히 변함이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나는 처음이요 나중이며, 죽었다가 살아난 자라"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분이십니다.(13:8)

서머나(이즈미르)는 터어키(소아시아)의 삼대 도시 중 하나로, 아시아의 면류관, 아시아의 꽃이라고 불리었던 아름답고 부요한 도시였습니다. 그런데 이런 좋은 도시에 있는 서머나 교회임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어려움 가운데 있었습니다. 사실 "서머나"라는 말은 '쓰다'는 뜻입니다. 고통스럽다는 의미입니다. 인생은 이 세상에 살면서 쓰라린 고통을 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특히 우리가 이 세상에서 예수를 바르게 믿고 경건하게 살려면 고난과 핍박을 안 받을 수가 없습니다.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으리라”(딤후 3:12)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서머나 교회 성도들에게 이렇게 위로하시며 격려하십니다(9). 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안다. 여기 고난이라는 말이 헬라어로는들립시스(thlipsis)인데, "무거운 물건 밑에 눌려서 부서지는 고통을 당한다"는 뜻입니다. 지금 서머나 교회 성도들이 예수 믿는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당하고 있는 인생의 수많은 압박과 고통을 다 아신다는 말씀입니다. 빈곤’(프토케이아.ptokeia)이라는 말은 "다 빼앗기고 아무 것도 없는 상태"를 뜻합니다. 기독교 초기의 성도들은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여기저기 도망하며 피신하느라 일을 못해서 가난해지기도 했으며, 붙잡히면 하면 모든 재산을 다 몰수당하고, 자기 집안에서 완전히 쫓겨나고 동네에서 추방당하였기 때문에 극심한 가난으로 시달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향하여 이렇게 위로하시는 것입니다.“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아노니,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

우리가 믿음을 지키기 위해 손해 본 일들, 바른 양심으로 살기 위해 포기했던 갖가지 혜택들, 주님은 이렇게 새로운 가치로 평가해주십니다. 너희가 갇힌 자를 동정하고 너희 산업을 빼앗기는 것도 기쁘게 당한 것은 더 낫고 영구한 산업이 있는 줄 앎이라.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느니라(10:34-35) 즉 세상적 기준의 부자보다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부요한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영원토록 변함이 없으신 예수님을 믿는 자라면 우리의 신앙도 결코 변질이 없이 끝까지 믿음을 지켜나가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10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여기서 예수님이 강조하시는 두 가지 위로와 격려가 있습니다. 첫째는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이요, 둘째는 우리가 받는 시험과 환난은 길지 않다는 것입니다. 열흘 동안이라는 말은 짧은 기간, 한정된 기간을 뜻합니다. 신자가 당하는 환난과 시련은 잠깐이면 끝난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인생의 겨울은 잠깐이면 지나가고, 따뜻한 소망의 새 봄이 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들에게 끝까지 믿음을 지키라고 말씀하십니다.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특별한 고난을 받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이 있습니다." 신자의 시련과 역경은 불과 같습니다. 그 불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엄청나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끝없는 승리자들"(Champions Unlimited)이라는 모임을 이끌고 있는 톰 홉킨스(Tom Hopkins)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결코 실패에 머물러 있지 않겠다. 실패를 통해서 배우고, 그 실패를 경험으로 삼겠다. 나는 결코 실패에 머물러 있지 않겠다. 오히려 내가 변화해야 함을 깨닫는 이정표로 삼겠다. 나는 내가 얼마나 실패 했는 가보다는 내가 얼마나 많이 성공했는지를 통해서 내 자신을 판단할 것이다. 그리고 나의 성공은 내가 어떤 일을 시도하고 그때마다 겪을지 모르는 실패를 통해서 이루어질 수 있다

예수님이 영원히 변함이 없으신 분이시기에 우리 역시 믿음을 끝까지 지켜나간다면 우리의 미래는 놀랍고 복된 보장이 주어질 것입니다.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고 하십니다. 이 면류관은 스테파노스’(Stepanos)라고 하는데, 운동선수가 경기에서 승리했을 때 그 머리에 씌워주거나, 또는 자신의 직무를 충성스럽게 이행한 장관이 그 임기를 마칠 때 주는 영광의 면류관입니다. 오늘 우리도 끝까지 믿음을 지켜나가는 최후의 승리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올림픽경기에서 승리한 선수를 위해 애국가가 연주되면서 그 목에 금메달을 걸어주는 그 감격의 순간을 연상하면서 우리 역시 스데반 집사처럼 천국에서 영광을 얻는 승리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사도 바울의 선포처럼현재의 고난은 우리가 장차 누리게 될 영광과 가히 비교할 가치조차 없는 것입니다그러므로 우리는 인생의 어떤 고난 속에서도 굳건한 신앙으로 미래의 축복을 확보해나가는 긍극적 승리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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